도서관, '인문학' 들고 직장인 찾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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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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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키콕스에서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콘서트' 개최

지난 6월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키콕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콘서트'에서 정재승 교수(오른쪽)가 강연 후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한국도서관협회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직장인들에게 인문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찾아가는 직장인 인문콘서트'가 오는 29일 서울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키콕스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협회장 곽동철)가 주관하는 인문콘서트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에 쫓기는 직장인들을 위해 도서관이 직접 그들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인문콘서트는 '건강'을 주제로 '반지의제왕' '식스센스' '슈렉' 등 다수의 영화를 번역한 외화번역가 이미도 작가의 '똑똑한 식스팩 만들기' 그리고 40대에도 20대의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아놀드 홍의 '건강한 식스팩 만들기' 강연이 펼쳐진다.

강연 후에는 강연자와의 대화시간, 크로스 오버 소프라노 가수 임지은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www.libraryonroad.kr)에서 할 수 있다.
 

[사진=한국도서관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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