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롯데건설 임직원 및 가족 50여명의 봉사단은 현충탑에 참배한 뒤, 헌화와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을 단장하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013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면서 "순국선열의 나라 사랑 정신을 돌아보고 가족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