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8일 취업희망 날개 달기「중장년 채용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위해 안산시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우량기업 50개 업체에서 285명을 구인하는 가운데 면접자 728명 중 370명이 현장 채용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날 위드여성코럴의 식전공연 행사와 현장 면접 외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이력서 및 구직 컨설팅, 성격유형별 심리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구직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안산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업으로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면서 “내달 개최하는 내일 찾는「희망 일 드림 박람회」에도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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