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TV ‘한·중 6인 명사의 신중한 강연쇼’ 10월 1일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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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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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중화TV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명사 6인이 한-중 양국의 관계를 전망하는 버라이어티 강연쇼 ‘한중 6인 명사의 신중한 강연쇼’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1~3일까지 총 3일간 밤 11시에 방송되는 ‘한중 6인 명사의 신중한 강연쇼’는 중화TV 자체 제작 콘텐츠로, 중국 전문 미디어로 전격 변화를 선언한 중화TV가 선보이는 첫 번째 강연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6명의 명사가 각각 2명씩 짝을 이루어 차이나 머니 등 하나의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

‘한중 6인 명사의 신중한 강연쇼’는 ‘뇌섹남’ 방송인 한석준이 MC를 맡았고, 김난도 서울대 교수, 김용준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장, 이만열 교수가 한국 대표로 출연한다. 또, 중국의 1인 크리에이터 수수, 안유화 교수, 한-중 비교문화전문가 첸란이 중국 대표로 출연해 시청자의 지적 만족감을 채워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미디언 장도연, 김지민, 방송인 알베르토, 레이가 패널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으로 토크쇼의 재미를 더한다.

10월 1일에는 ‘영-차이나’를 주제로,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중국 1인 크리에이터 수수가 중국의 소비주체로 급부상한 ‘빠링허우’와 ‘주링허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일에는 ‘한-중 문화비교’를 주제로, 이만열 교수가 한국의 한옥, 전통문양, 사찰음식 등의 세계화를 역설할 예정. 또, 한-중 비교문화전문가 첸란이 한-중 예절, 음식, 선물문화 등에서 양국의 닮은 듯 다른 의식 차이를 비교한다.

끝으로 3일에는 중국의 ‘차이나 머니’를 주제로, 김용준 성균관대 중국대학원장이 중국의 모방창신 문화룰 비롯해 알리바바 마윈, 샤오미 레이쥔, 화웨이 런정페이의 경영철학을 소개한다. 또, 안유화 교수는 중국의 창업 열풍을 소개하고, 이색 창업 등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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