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가을 외로움 모두 채워 줄 10월 문화이벤트 진행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의 가을 외로움을 모두 채워 줄 10월 문화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사랑이야기를 그린 연극 3편을 마련했다.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러브스토리 연극 ‘클로저’와 첫사랑 찾기로 시작된 감성 연극 ‘김종욱 찾기’가 각각 9일, 17일까지 10쌍의 가연회원을 모집한다. 또 사랑을 작업하는 4인 4색 로맨스 연극 ‘작업의 정석’도 오는 18일까지 가연회원 10쌍을 기다린다.

가을밤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연극과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전시회도 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사건 수사 연극 ‘날보러와요’는 오는 10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가연회원 10쌍에게 무료 관람권을 증정한다. 자연적이고 합리적인 일상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전시 ‘덴마크 디자인전’에서도 11일까지 가연 회원 10쌍을 초대한다.

감성 충만한 세 권의 무료 도서도 결혼정보회사 가연 회원들을 기다린다. 36만 팔로워들과 잠 못 이루는 밤을 함께 지새운 저자 새벽 세시의 감성 글, ‘새벽 세시’(10명 증정)와 여행을 통해 얻은 사람, 인연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하는 도서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10명 증정), 여전히 서툴고 어려운 상처투성이 우리 마음에 보내는 작은 처방전 ‘어른인척’(10명 증정) 등이다.

모든 공연 티켓은 1인 2매로 제공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결혼정보회사 가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감성 에세이 인기 순위에 이름을 올린 도서들과 객석 점유율 상위 등급인 연극공연으로 미혼남녀들의 가을 외로움이 모두 채워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