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 예술가들과 새마을기념관서 한글날 문화예술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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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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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고문 쌍산 김동욱(서예·전각가) 선생과 대한민국 고살풀이 명인 이희숙 선생, 소리 여울연구소 류명희 소장과 문화생들은 6일 오후 2시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문성리에 위치한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관장 정은화) 예술광장에서 한글날(570돌)을 기념하는 뜻깊은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고문 쌍산 김동욱(서예·전각가) 선생과 대한민국 고살풀이 명인 이희숙 선생, 소리 여울연구소 류명희 소장과 문화생들은 6일 오후 2시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문성리에 위치한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관장 정은화) 예술광장에서 한글날(570돌)을 기념하는 뜻깊은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고문 쌍산 김동욱(서예·전각가) 선생은 훈민정음 108자를 광목천 (길이 120m)에 대형붓으로 써는 행위예술을 선보였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이날 쌍산은 훈민정음 108자를 광목천 (길이 120m)에 대형붓으로 써는 행위예술을 선보였다.

이희숙 명인은 '훈민정음 반포 축원무'를 추고, 전통 경기민요 류명희 선생의 장구장단에 맞춰 한글의 우수성을 알렸다.

쌍산은 "이제는 한글이 국력이다. 정신으로 한글의 우수성과 바른한글 사용하기 등 한글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라면서도 "안타깝게도 한글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 국민 모두가 올바른 한글을 사용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라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고문 쌍산 김동욱(서예·전각가) 선생은 훈민정음 108자를 광목천 (길이 120m)에 대형붓으로 써는 행위예술을 선보였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이희숙 명인은 "전통 춤을 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문화로 소통하고 예술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희숙 명인은 사회공헌 행사에 재능 기부로 문화 예술을 알리고 있다.

류명희 소장은 문화생들과 전통가락 우리 소리문화에 정성을 다하는 소리꾼이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쌍산은 문체부 초청 광화문 광장 등 한글날 행사를 10여년 째 해오고 있으며 780여회 서예퍼포먼스와 각종 사회공헌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희숙(오른쪽) 명인이 '훈민정음 반포 축원무'를 추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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