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축제장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흥겨운 화합의 잔치 한마당...강내면,남이면 대상”

▲6일 이승훈 청주시장으로 부터 청원생명축제장에서 강내면 에어로빅팀이 대상을 받고 있는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는 6일 청원생명축제 행사장 주무대에서 이승훈 시장, 황영호 시 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댄스, 풍물, 노래, 악기연주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프로그램 발표회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발전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과 시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지난 1년간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익히고 다져온 실력들을 보여주며 오후 늦게까지 열띤 무대공연을 펼친 결과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8팀, 화합상 2팀 등 18개팀에게 상장과 우승 트로피가 수여되었으며, 대상은 흥덕구 강내면 에어로빅팀과 서원구 남이면 노래교실팀에게 돌아갔다.

홍순철 청주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은 시상식이 끝난후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준 주민자치 프로그램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발표회 행사가 경쟁의 무대가 아닌 43개 읍면동이 화합하는 흥겨운 한마당이 되었으며 앞으로 청주시의 주민자치가 더 성숙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