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백남기 사건 관련 정부에서 압력들어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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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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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사진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5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결방에 대해 일부 네티즌이 고 백남기 사망 사건 때문에 정부에서 압력이 들어와 결방된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번 달 중순 고 백남기 농민 죽음에 대해 방송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15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고 백남기 농민 죽음에 대해 방송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었다.

그러나 이 날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드라마 연속 방송을 이유로 결방됐다. 이에 대해 SBS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자 게시판에서 한 네티즌은 “고 백남기 씨 사건 관련일 듯. 아마도 정부에서 압력들어온 듯. 내가 pd면 양심선언하고 때려친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정부에서 압력이 있었나요? 있었다면 정말이지 심각하네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오비이락인가? 백남기 농민 사망 때문이야? 공중파가 이래서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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