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복지모델 실현을 위한 대시민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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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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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만 인천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 실천 방안 제시. 인천시민, 학계, 전문가 200여명 참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형 복지모델 실현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용갑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천형 복지모델 공감 복지』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권정호 인천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7명의 패널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황흥구 시의회 문화복지위위원회 위원장, 고명석 명지교 사회교육원 주임교수, 이영미 여성정책자문위원회장, 권현진 재능교 교수, 신규철 인천평화복지연대 정책위원장, 박판순 보건복지국장,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이 나섰다.

이 자리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300만 인천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 제시와 실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사회복지, 장애인, 다문화, 여성, 노인 등 사회복지 현장 근무하는 종사자와 군·구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시는 지난 9월 29일 인천형 복지모델 구축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미래가 행복한 공감(共感)복지 도시, 인천”을 비젼으로 “복지안전벨트 구축”과 “시민중심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해 “틈새 없는 인천 복지”,“고용 ․복지 통합 일자리”,“생애주기별 돌봄 서비스”,“나눔․공유․공감 공동체”,“건강 안심 복지 도시”등 5개 분야 28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형 복지모델 실현 대시민 토론회’에서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와 사회복지 현장에 근무하는 종사자 등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300만 인천시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욕구조사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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