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보보경심려' 소름끼치는 정종의 변화…미신에 심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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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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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광기 어린 정종의 모습이 공개됐다.

17일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공식 페이스북에는 "야만의 왕 정종의 소름돋는 비열 4종세트를 공개합니다! 독기 가득품은 활시위와 야만적 눈빛에 비릿한 미소, 게다가 미신에 심취해 넋을 잃은 듯한 동공까지!! 야욕넘치는 정종의 스틸을 보기만해도 소름이 끼치네요...ㄷㄷㄷ 야만의 왕 정종의 모습은 오늘-내일 밤 방송될 16-17회에서 확인해주세요! #달의연인_보보경심려 #달의연인 #야만왕 #정종 #왕요 #홍종현 #독기가득활 #야만눈빛 #비릿미소 #미신심취 #정종무서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정종은 자신의 옆에서 차 시중을 들던 해수(아이유)의 손목을 거칠게 잡으며 분노하거나 누군가 자신을 헤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정신이 점차 불안정해지는 정종의 모습도 담겨 있다. 

앞서 3황자 왕요(홍종현)는 수은에 중독돼 숨진 혜종(김산호)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됐다. 특히 왕요는 10황자 왕은(백현)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4황자 왕소(이준기)에게 그를 죽이라는 명령을 하는 등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한편,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는 내용이 담긴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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