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이종현, 강상재, 최준용 등 역대급 신인들이 대거 출몰하며 프로농구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가 올해 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프로농구와 함께한다.
오는 22일 개막하는 프로농구에는 고려대학교의 전성시대를 이끈 이종현과 강상재, 연세대학교의 대학리그 첫 우승의 주역 최준용 등 역대급이라 불러도 좋은 신인들이 등장한다. 이에 따라 1990년대 프로농구의 전성기가 재현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정규리그를 기다리는 농구 팬들을 위해 프로농구 공격 시간인 '샷 클락 24초'를 의미하는 D-day 영상을 개막 24일 전부터 매일 내보내고 있다. 이 영상은 프로농구 전성기를 이끈 레전드의 등번호 및 프로농구와 연관 된 숫자를 활용한 소재들로 프로농구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 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상 최초로 프로농구 대표팀에 삼부자가 함께 하게 되면서 화제가 된 허재 감독과 아들 허웅, 허훈의 '삼부자' 예고 영상을 비롯해 프로농구 10개 구단의 팀별 시즌 프리뷰 영상 등 다양한 소재와 볼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KBL 주관 방송사인 MBC스포츠플러스는 개막에 앞서 18일 오후 3시 구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목을 뽑는 '2016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생중계한다. 또 19일 오전 11시에는 KBL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주요 선수들과 함께 각 구단들의 올 시즌 각오를 들어보는 '2016-2017 프로농구 미디어데이'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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