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슈퍼배송 1년간 서울지역 1000만개 배송... 30대 48%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0-17 09: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티켓몬스터]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생필품 전문몰 ‘슈퍼마트’의 전담택배 서비스 ‘슈퍼배송’을 시작한지 1년만에 1000만개의 상품을 서울 지역에 배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슈퍼배송은 1회 평균 9개의 상품을 한 박스에 담은 묶음 배송으로, 가장 많이 운반한 상품은 100만개가 넘게 팔린 즉석식품 ‘오뚜기밥’이었다.

슈퍼마트는 치약, 과자, 세제, 등 여러 품목의 상품을 소량으로 담더라도 자동화된 물류 시스템을 통해 하나로 포장되어 한번에 배송이 되기 때문에 개별 상품마다 배송비를 내야 하는 다른 전자상거래기업들과 달리 배송비 부담을 크게 줄여준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평균적으로 1회 주문 시 5개 품목에 9개의 상품을 함께 구매했으며, 60%가 넘는 비중이 묶음배송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품목별로 구분해 판매된 숫자로 배송 물량 순위는 식품군에서는 '오뚜기밥', '신라면', '하리보 젤리' 순으로 나타났다. 생활용품의 경우 세제인 '리큐'와 '다우니',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으로 나타났다. 육아용품 가운데서는 '정관장 아이키커', 주방세제 '에티튜드', '키즈 세이프치약' 등의 순이었다.

슈퍼배송을 주로 이용하는 연령층은 30대가 절반가까운 48%로 나타났다. 이어 40대이상 33%, 20대 18%등의 순이었으며, 여성비중이 71%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