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진행된 아파트 청약 접수에서 3만건이 넘게 몰렸던 그랑시티자이는 이번 오피스텔 청약에서도 5900여건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17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이틀간 5개군으로 나눠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에서 555실 모집에 총 5926건이 접수되며 평균 10.6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장점이 많은 복합단지 오피스텔이라는 점과 주변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가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모았다.
실제 단지 인근에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를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LG이노텍 R&D 센터 등이 자리 잡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20~3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주택 구입 의사가 뚜렷한 실수요자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초기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성공적인 분양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당첨자는 1회차 19일, 2회차 20일에 발표된다. 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 계약일은 18일이다.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들어서는 총 7628가구 규모의 복합단지 사업이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총 4283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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