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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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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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실’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는 2015년부터 매학기 인천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인터넷사기, 저작권침해, 모욕‧명예훼손, 음란물, 신종금융범죄’ 5가지 주제로 사이버범죄 예방교육을 진행 중이다.

2016년에는 3. 14. 가좌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3개 학교 2만8510명의 학생들에게 예방교육을 하였으며, 남은 2학기 동안 11개의 학교에 대해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교실」[1]


인천지역 청소년 사이버범죄 현황을 보면, 2015년 총 847건이 발생했으며 2016년 현재까지 580건이 발생했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 동안 발생한 711건과 비교할 때 약20%가 감소한 것으로 예방교육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수사1과장 한원횡 총경은 “일상에서 쉽게 사이버 공간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교육을 통해 올바른 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이버범죄 예방교실을 청소년뿐만 아니라 관공서‧직장인‧군부대 등까지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http:// cyberbureau.police.go.kr)에서 가능하며,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032-455-2195)에 문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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