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면, 기찻길 촬영지 들녘 허수아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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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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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찻길 촬영지 전국 사진작가 성황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면장 박우현)은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청리들녘을 지나가는 기차를 촬영하기 위해 면소재지에서 가천리 방향에 위치한 고가도로를 찾는 사진작가들을 위해 들판에 허수아비를 제작해 세웠다.

이곳은 매년 추수기 황금들판과 기차 통과시간을 맞춰 하루 10~20여명의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어 주변 경관 정비가 요구됐다.

박우현 청리면장은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매년 허수아비 설치뿐만 아니라 기차운행시간과 점심시간 주변 식당을 안내하는 등 사진동호인들을 통해 청리면을 알리고 이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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