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년드림 잡 콘서트 개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청년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열어 줄 일자리 박람회가 있어 주목을 끈다.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8일 오후1시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청년취업트렌드를 조명한 ‘청년드림 잡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와 동아일보청년드림센터, 제1군단, 경기도, 고용노동부고양지청,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후원해 청년일자리 사업에 힘을 모았다.

▲현장채용존 ▲대기업 공채상담존 ▲직무멘토링존 ▲고양시미래일자리탐색존 ▲잡클리닉존 ▲딸린행사존 등으로 세분화해 취준생을 위한 토털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현장채용존은 중견·외투·강소 기업 등 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채용을 위한 면접을 진행하며 취준생들이 취업 현장을 직시하고 자신이 준비해온 것들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대기업 인사담당자에게 듣는 대기업공채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채정보를 통해 취업의 맥을 잡을 수 있는 입사전략 tip도 주목할 만하며 고양시미래일자리탐색존은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한 3대 밸리와 중점 6대 대형 개발 사업을 통해 파생되는 수많은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다.

잡클리닉존에서는 취준생들의 0순위 취업 고민인 입사서류작성 및 면접 컨설팅을 비롯해 공기업 채용트렌드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인적성검사 컨설팅 등 다년간 경험으로 전문성을 갖춘 컨설턴트의 코칭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잡 콘서트는 청년들의 취업스트레스를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감성이벤트, 창직발상체험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청·잡·콘만의 톡톡 튀는 콘텐츠로 구성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청년일자리박람회 개최 및 장·단기 청년 캣취업(cat cheer-up) 프로그램을 연 20회 이상 지속 운영하며 취준생들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