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신임 사장에 김한영 전 국토부 서울항공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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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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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공항철도 신임 사장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김한영 전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실장(59)이 제10대 공항철도 신임 사장에 취임했다.

김 사장은 17일 열린 취임식에서 3대 핵심 목표로 △사전 예방적이고 통합적인 안전체계 구축 △고객만족 경영 △수송 인원 증대를 통한 공항철도 활성화를 제시했다.

이날 김 사장은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기반한 서비스 향상을 통해 내외국인에게 찬사를 받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철도를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신뢰와 상생의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공항철도의 미래를 장기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987년 행정고시 30기로 공직에 입문한 김 사장은 국토부 서울항공청장, 항공정책관, 물류정책관, 항공정책실장, 자동차정책기획단장, 교통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교통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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