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17회’박보검,곽동연 몰래 치료하며 천호진 일파 제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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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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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구르미그린달빛' 17회[사진 출처: KBS ‘구르미그린달빛' 17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 방송된 KBS ‘구르미그린달빛' 17회에선 이영(박보검 분)이 김병연(곽동연 분)을 몰래 돌보며 김헌(천호진 분) 일파를 제거할 준비를 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구르미그린달빛'에서 이영은 자신에게 칼을 겨눈 김병연에게 “병연아”라고 말했다. 왕(김승수 분)은 “아무도 움직이지 마라”고 소리쳤다. 한상익(장광 분)은 “저하의 안전이 우선이다. 어서 길을 터라”고 소리쳤다.

군사들은 비키기 시작했고 백운회 병사들은 홍라온(김유정 분)과 홍경래(정해균 분)를 데리고 도망쳤다. 김병연은 이영에게 “오늘을 용서하십쇼. 저하. 백운회가 꿈 꾸는 세상이 저하께서 만들려는 세상과 다르지 않다고 믿습니다. 백운회를 넘어 저하께서 만들려는 세상을 꼭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군사들이 김병연에게 화살을 겨누기 시작했고 이영은 “그 칼 거두지 마라. 그 칼을 겨누면 나는 너를 잃는다. 그 칼 겨두지 마라. 명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병연은 칼을 버렸고 군사들은 일제히 김병연에게 활을 쐈다. 한 군사가 김병연을 칼로 베었다.

이영은 “멈추어라. 병연아!”고 소리치고 김병연에게 달려갔지만 군사들이 이영을 막았다. 이영은 김병연을 안고 울었다. 이영은 김병연을 안고 “병연아! 잊지 마라. 만일 내가 세상에 가장 믿을 사람은 지금도 변함 없이 바로 너다”라고 말했다.

김병연은 “나를 믿어줘 고맙다”고 말하고 죽었다.

백운회 병사들이 홍라온과 홍경래를 데리고 궐문 앞까지 가서 군사들에게 제지당하며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했지만 한상익이 와 “죄인들을 의금부에 압송하라는 어명이시다”라고 거짓말을 해 백운회 병사들과 홍경래, 홍라온을 궐에서 탈출시키려 했다.

그러나 결국 정체가 탄로났고 한상익은 칼에 베이면서도 백운회와 홍경래, 홍라온을 탈출시켰다.

그러나 한 달 후 정약용(안내상 분)은 이영의 부탁으로 김병연을 몰래 치료하고 있었다. 이영은 정약용에게 “김헌 집에 땅 문서 등이 오고가는 것을 다 보고 있습니다”라며 “나중에 조정에 큰 구멍이 생기면 그것을 메울 준비하세요”라고 말했다.

KBS ‘구르미그린달빛'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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