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중소기업 지식재산 활용포털」 오픈

정책안내부터 변리사 전문상담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활용 확대를 위하여 「지식재산 활용포털」(ipmap.kbiz.or.kr)을 개설하고 관련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활용포털」에서는 ‘정책파인더’를 통해 맞춤형 지식재산권 정책검색을 지원하는 한편, ‘업종별·지역별 전문변리사 풀’을 바탕으로 방문상담 또는 온라인상담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원스톱 지식재산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책파인더’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정책안내와는 달리, 유형별 지원가능금액 등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내용을 먼저 안내하도록 설계됨에 따라 수요자인 중소기업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식섹션’을 통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지재권·법무·노무·세무 등 전문지식과 관련된 현실적인 경영애로 및 해결방법을 칼럼형태로 연재할 계획이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은“지식재산권이 보호받지 못하면 기술 혁신 유인이 약화돼 창조산업이 발전하기 어렵다"고 말하면서 “이번 「지식재산 활용포털」개설을 계기로 탐색비용 절감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지식재산권을 활용하여,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