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검지, 재능기부 공연으로 특별한 사랑 나눔 실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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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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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검지[사진=애드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트로트 가수 검지가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검지는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 파리공원에서 열린 '변정수와 함께 하는 SOS어린이마을 돕기 러브플리마켓' 행사에 참석해 따뜻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SOS어린이마을 아동들의 교육 기금을 모금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모든 어린이는 가정 안에서 사랑과 존중을 받으며 살아야 한다는 이념 아래 1963년부터 시작됐다. 민간사회복지기구인 SOS어린이마을이 홍보대사 변정수와 함께한 것은 올해로 4회째다.

이날 행사에는 검지를 비롯해 가수 김준선, DK소울 김동규, 팝페라가수 최의성, 뮤지컬배우 최윤우, 탭퍼 조성호, 팝 오보이스트 제시카 리, 드로잉팀, 이승휘, 꿀로디, 퍼스트응원단, 소리천사, 슈파키즈 등이 재능 기부로 축하 공연을 펼쳤다.

공연 외에도 현장에서는 가지각색의 먹거리와 애장품 경매, 럭키드로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검지는 "이번 러브플리마켓을 찾아와 준 분들께 잠시나마 작은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행복한 나눔과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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