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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맥키스 컴퍼니(옛 선양 / 회장 조웅래)가 30일 맥키스오페라 ‘뻔뻔(funfun)한 클래식’ 계족산 숲속음악회 2016년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은 올해는 총 50회가 열렸으며 3만 명 이상이 숲속음악회 뻔뻔한클래식을 관람했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 공연에는 맥키스 컴퍼니가 대전시관광협회(회장 이일행)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맥키스 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2006년부터 14.5km 계족산 황톳길을 조성하고 지금까지 꾸준히 관리하며 2007년부터 매주 토, 일요일에 숲속음악회를 열어 대전 계족산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매년 전국에서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계족산을 찾아와 여행, 숙박, 음식업 등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관광협회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맥키스 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10년이상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온 것이 신뢰가 쌓여 공감으로 돌아 온 것 같아 기쁘다”며 “그동안 대전시를 비롯해 대덕구청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나눔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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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fun)한 클래식’은 11월부터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과 교사, 학부모를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로 대전, 충남북 고등학교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때는 조 회장의 역발상 강연도 재능기부로 함께해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멘토로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6년째 이어 오고 있다.
12월부터는 천안역 지하상가를 시작으로 2017년 1월에는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로 무대를 옮겨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기 무료공연도 진행한다. 또한 문화소외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도 계속 될 예정이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계족산 숲속음악회는 겨우내 황톳길을 잘 관리하고 보수하여 내년 4월 8일 오후 3시부터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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