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무)알리안츠당뇨에강한암보험(갱신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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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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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리안츠생명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알리안츠생명은 당뇨 및 당뇨와 연계성이 높은 3대 중대질병 보장을 강화한 ‘(무)알리안츠당뇨에강한암보험(갱신형)’을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암보장 개시일(90일) 이후 일반암 진단 시점에서 당뇨병 유무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후 당뇨로 진단받고, 그 이후 일반암 진단을 받으면 진단금을 2배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암보장 개시일(90일) 이후 일반암 진단이 확정됐을 때, 그 이전에 당뇨로 진단받지 않았다면 2000만원을 지급하지만, 일반암 진단 이전에 당뇨 진단을 받았다면 2배인 4000만원을 지급한다.

단, 유방암·전립선암은 당뇨 진단과 관계없이 400만원, 갑상선암·기타피부암·대장점막내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은 당뇨 진단과 관계없이 200만원을 지급한다.

의무부가특약인 ‘(무)당뇨진단특약(갱신형)’은 가입 후 1년 후부터 당뇨병으로 진단 시 100만원을 지급한다.

선택특약인 ‘(무)당뇨에강한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갱신형)’과 ‘(무)당뇨에강한뇌출혈진단특약(갱신형)’은 각각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로 진단이 확정됐을 때, 이전에 당뇨로 진단 받지 않았다면 2000만원, 당뇨로 진단 받았다면 2배인 4000만원을 진단금으로 지급한다.

10년 만기 상품으로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만기 시점에 만기지급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후 일반암으로 진단 받았을 경우 주계약과 특약보험료 모두 납입 면제된다. 다만, 이후 특약을 갱신할 때에는 특약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며 더 이상 보험료 납입면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김경천 알리안츠생명 상품계리실장은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 환자로 인식될 만큼 당뇨 발생률과 그에 따른 치료비용 지출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이번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근 추세를 반영한 차별화된 보장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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