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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원 부산시특별보좌관.[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조선업 경기부진과 한진해운 사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부산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투자특별보좌관에 한기원 前 Invest KOREA(IK) 대표를 11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한기원 투자특별보좌관은 일본 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다이아증권 서울대표, 영국 다이와유럽 투자은행 대표 등을 거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Invest KOREA(IK) 대표를 역임한 투자유치 분야 전문가이다.
특히, Invest KOREA(IK) 대표로 4년여간 근무하면서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을 매년 갱신하는 실적을 남겼으며, 연간 500여건의 제조업, 서비스 금융업 분야의 그린필드 투자 및 M&A안건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한 특보는 국내외 투자 자문과 투자유치 업무를 총괄 수행한 경험으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프리젠테이션으로 해외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설득력을 발휘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부산에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투자특보에 적임자이다.
부산시는 신임 한기원 투자특보의 탁월한 투자유치 감각과 경험이 국내외 자본유치 확대는 물론,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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