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금정·동래사업소를 하나로...'북부통합사업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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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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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영환)는 11월 2일 금정·동래사업소를 합해 북부통합사업소로 출범하며, 사업소 통합에 따른 인력조정 및 업무 일부 위탁을 통해 15명의 인력감축과 연간 5억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경영개선에 대한 시민의 강한 욕구에 부합하고 인력, 시설물의 효율적 운영에 따른 생산원가 절감과 권역내 시설물 일괄 관리로 상수도 행정 책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현재 12개인 지역사업소를 2022년까지 5개 권역별 대사업소로 통합할 계획이다.

이번 북부통합사업소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 등을 보완해 전 사업소로 확대 시행시 연간 60억원 이상의 생산원가 절감으로 시민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사업소 시행으로 대시민서비스를 한층 개선할 계획으로, 현재의 소규모 사업소 단위의 민원처리 한계를 탈피하고 사업소 통합으로 인한 인력 장비 확대로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상수도 전담 콜센터, 고객지원반, 상수도바로서비스팀(기동반)을 통한 찾아 가는 'One–Stop'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 상수도는 최근 지속적인 경영개선의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행자부 경영평가에서 23년 만에 "나"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에는 특·광역시중 유일하게 "가"등급에 선정됐다. 금정주민의 편의를 위해 올 연말까지는 현재의 금정사업소에서도 민원을 접수·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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