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중등 영역별 스마트 영어 프로그램 ‘VIEW’ 출시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중학교 내신과 실용영어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영역별 스마트 영어 프로그램 ‘VIEW’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VIEW는 중학교 교육과정 내의 영어 문법, 독해, 어휘 영역별 교재와 맞춤형 온라인 학습, 동영상 해설 강의를 통해 이해-훈련-활용의 체계적인 영어 학습이 가능한 학원용 스마트 영어 프로그램이다. VIEW라는 이름은 'Visang Intensive English World'에서 각 단어의 알파벳 앞자리를 조합해 만들었으며, ‘비상이 새로운 시각으로 영어를 바라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VIEW의 특징은 문법, 독해, 어휘 콘텐츠를 수준별로 구분해 학습자의 실력에 맞는 학습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영역별 교재와 온라인 학습 활동, 전문 강사의 동영상 해설 강의 등 세 가지 학습 방식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공부 환경에 따라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것도 중등 영어학원에서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학원 선생님에게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상황을 관리하는 LMS 시스템이 제공돼, 학습 성과와 출결 상황 등 학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원 운영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VIEW의 교재는 Grammar VIEW 1~3권, Reading VIEW 1~3권, Voca VIEW 1~3권 등 수준에 따라 영역별 3권으로 구성된다.

김영신 비상교육 영어사업본부장은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영어가 통합적인 학습에 초점을 맞췄다면, 중학교는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해야 하므로 영역별 개별 학습이 중요하다”며 “내년 초에는 듣기 영역을 추가로 출시해 전 영역의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