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은 3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열린 '2016년 증권분쟁 세미나'에서 "법원, 업계와 공동으로 과실상계비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증권분쟁의 신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적이고 복잡한 증권분쟁은 법원 판결보다 분쟁조정 전문기관에 의한 유연한 분쟁해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증권분쟁 유형별 과실상계 및 합리적 해결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