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여중 축제 때 ‘학·교·폭·력’ 4행시 우수자 선발

상주경찰서 ‘학교폭력예방’홍보

[사진=상주경찰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는 지난 3일 상주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홍보활동은 상주여자중학교 21회 ‘수련제’ 축제를 맞아 학교전담경찰관이 초청을 받아 학생들의 축제 문화도 체험하고 동시 축제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학교폭력예방 홍보활동은 전교생 4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4행시 짓기 이벤트를 실시했고, 4행시 짓기 참여 학생 230여명을 비롯한 상주여중 학생들에게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117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교장 및 학부모위원과 간담회를 가지며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채은 학생(3학년)은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 축제에 직접 방문해 4행시 짓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홍보물품도 나누어줘서 좋았고, 학교폭력예방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환권 상주경찰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 축제에 알맞은 맞춤형 학교폭력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더욱 친밀하게 학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 축제에 적극 동참해 학교폭력예방 및 지역사회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