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인천 패키지티켓 1호 구매자 탄생

12.31.까지 2,017장 30% 할인가격으로 판매, 인천에서 총 8경기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FIFA U-20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인천 패키지 입장권 판매를 시작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2016 K리그 인천 홈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에 앞서 많은 관중들이 입장한 가운데 티켓구매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인천 1호 패키지 입장권 구매자인 임장순씨에게는 티켓과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제공한 기념품 전달 및 기념 촬영이 있었다.

좌측 2번째 1호 티켓 구매자 임장순씨[1]

이달 1일 판매가 시작된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은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2,017장 한정으로 판매된다.

개별판매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1등석(성인 6만3천원, 유소년 3만원)과 2등석(성인 4만7천원, 유소년 2만1천원)등 2종류로 판매되며, 구매자가 작성한 기념문구도 넣을 수 있다.

구매자에게는 인천시티투어 동반자 1인 무료 이용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개최도시 인천 패키지 티켓은 조직위원회 공식 온라인과 전화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신청한 티켓은 2017년 4월중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에서 열리는 2017년 FIFA U-20 월드컵 대회는 5월 22일, 25일, 27일에 조별 예선전 6경기와 6월 1일에 16강전 2경기 등 총 8경기이며, 숭의동에 있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