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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최저0도 기온급락..서울ㆍ경기북부,한파특보..아침까지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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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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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8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북서쪽지역에서 그치기 시작해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며, 낮부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7일 17시부터 8일 24시까지)은 전국(경남과 제주도는 8일), 울릉도ㆍ독도(8~9일), (7일)서해5도, 북한은 5~20mm이다.

예상 적설량(7일 17시부터 24시까지)은 북한은 2~5cm이다.

새벽에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비가 빨리 그치는 서울ㆍ경기도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의 차이가 어제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지는 서울ㆍ경기북부는 한파특보가 발표(8일 오전 3시 발효)됐고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10도 내외에 머물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3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10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오전까지 남해상을 중심으로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 바다와 남해 서부 먼 바다, 제주 전 해상, 동해 전 해상에서 2∼5m로,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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