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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팬클럽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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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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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클럽 ‘화이팅! 반기문’ 발대식과 330인 발기인 선포식

[반기문 UN사무총장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차기 대통령으로 추대하려는 팬클럽 ‘화이팅! 반기문’ 이 지난 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반기문 대통령출마요청 범 국민운동본부 중앙회 (총재권한 대행 마홍배)' 주최로 열린 팬클럽 발대식은 전국 각지의 반기문을 사랑하는 사람 330인 발기인으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서명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팬클럽의 조직은 중앙회 임원 150여 명과 252개 전국지부로 구성되며, 또한 전국 사회단체장들과 다문화 , 장애인단체 총재 및 회장단들이 임원으로 함께한다.

팬클럽은 전국조직을 갖고 있는 전국 150여 단체 및 교수, 방송인, 문화예술인 ,언론계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 각 지부별로 지부발대식을 개최하는 것과 별도로 전국에 시,지부별로 산악회를 구성해 매주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다.

팬클럽 관계자는 “팬클럽의 목적은 상생과 화합의 정치, 청렴한 정치, 망국적 지역 갈등주의, 패권주의를 타파 새로운 정치문화를 추구하는 데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반기문 팬클럽은 파국의 정치를 펼치고 있는 현 대한민국 정치에 혐오를 느끼며, 파국으로 치닫는 이런 잘못된 정치를 반기문 총장이 유엔사무총장 임기를 마치는 즉시 고국으로 돌아와 위기의 대한민국의 메시아가 돼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이제는 대한민국을 위해, 조국을 위해, 통일을 위해, 화합을 위해 이제껏 쌓아온 모든 명예가 만신창이에다 진흙투성이가 되더라도 대통령에 출마해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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