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92회’문희경,이영범에 가짜 황금열쇠 만들어 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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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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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자의 비밀' 92회 예고 영상[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92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8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92회에선 유장미(문희경 분)가 변일구(이영범 분)에게 가짜 황금열쇠를 만들어 줘 복수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여자의 비밀'에선 유강우(오민석 분)는 채서린(김윤서 분)에게 “채서린! 아버님 어디 있는지 말해”라고 소리쳤다.

채서린은 “주주총회 끝나면 모시고 올테니까 걱정 마세요”라고 말했다. 강지유(소이현 분)는 “조 박사가 그러셨어. 회장님께서 드시는 약은 임상시험 중이라 조 박사님 통해서만 구할 수 있다고 하셨어. 다른 데서는 구하지 못해”라며 “회장님 잘못 되시면 아무리 비자금 장부 갖고 있어도 안 통해. 회장님 잘못 되시면 너는 납치ㆍ살인범이 되는거야”라고 말했다.

오동수(이선구 분)는 채서린에게 전화해 “이 쪽으로 빨리 와 봐야겠어”라며 “회장님 상태가 좋지 않아”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즉시 자동차를 타고 유만호(송기윤 분) 회장이 있는 데로 출발했다. 유강우와 강지유가 같이 자동차를 타고 미행하려 했지만 자동차가 움직이지 않았다. 변일구가 자동차를 고장낸 것.

유강우와 강지유, 민선호(정헌 분)는 우선 황금열쇠를 찾기로 했다.

유장미는 변일구에게 거짓으로 도와주는 척 한 다음 변일구가 나가자 “우리 아버지 찾으면 너 죽고 나 죽는거야”라고 말했다.

변일구는 유만호 방에 와 금고를 열고 황금열쇠를 찾으려 했다. 그러나 금고 문이 열리지 않아 문을 부수려 했다. 유강우가 들어와 “황금열쇠 거기 없어요. 채서린과 손 잡고 위임장 만든 것 같은데 황금열쇠 없으면 소용 없어요”라고 말했다.

마루에서 변일구는 “내가 황금열쇠 만드는 수밖에”라고 말했다. 이 말을 유장미가 들었다.

유장미는 변일구에게 “당신이 회장에 오른다는데 황금열쇠 내가 만들어줄게”라고 말했다. 유장미는 변일구에게 가짜 황금열쇠를 만들어줬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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