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아침에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되어, 낮에는 전라도, 밤에는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5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특히 내일 낮부터 남해상과 서해상, 모레(11일)는 서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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