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현대건설,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사회적 책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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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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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부터 '해외사회공헌 활동' 실천해 총 15개국 27개 활동 진행

현대건설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4월1일 미얀마 양곤 동부 지역 내 흘라잉따야 퓨쳐스타스 아동 교육센터에서 태양광 랜턴 1500여개를 전달하는 희망의 빛 전달식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사진= 현대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은 지난 2011년 4월 현대자동차 그룹 편입 이후 전 세계를 무대로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쳐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건설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그룹 편입 이후 2010년 11%에 불과했던 중동, 동남아 외 신시장 비중을 60% 이상으로 대폭 끌어올려 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해당 진출국에서의 다양한 사회활동 전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에 교육센터 건립사업으로 첫 해외사회공헌사업에 발을 내딛은 이후로 중동 및 아시아 지역의 8개 국가에서 18건, 중남미 및 아프리카 등 신시장 7개 국가에서 9건을 진행하는 등 총 15개 국가에서 27개 해외공헌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프리카 지역의 우간다, 동남아 지역의 미얀마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시장으로 활동을 점차 확대해 해당 지역에서의 초등학교 증축과 교육지원 등 각종 사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신입사원들이 제작한 태양광 랜턴 1300여개를 우간다 아이들에게 전달하면서 우간다 사회공헌에 첫발을 내딛었다. 아울러 국제구호단체 '플랜코리아'와 함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나키아카 (Nakyaka) 초등학교 증축'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현대자동차, 코이카(KOICA), 플랜코리아 등과 함께 베트남에 건설 분야와 자동차 정비 전문가를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를 완공하며, 건설사 최초로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조화시키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모델을 제시했다.

작년 10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한 베트남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2013년 1월 가나, 2014년 1월 인도네시아, 2015년 2월 캄보디아에 이은 현대차그룹의 네 번째 드림센터로, 하노이 공업대학 내 기존 건물 2동을 개·보수해 건설안전학교와 자동차정비기술학교를 만들고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의 기술을 베트남 청년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향후에도 글로벌 건설리더의 명성에 맞게 도움이 필요한 여러 해외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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