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F-타입 SVR 출시 기념 '2016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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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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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타입 SVR.[사진=재규어 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재규어 코리아가 F-타입 SVR 출시를 기념해 글로벌 시승 프로그램 ‘2016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2016 JAGUAR RACE ACADEMY LIVE)’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는 영국에서 개발한 서킷 주행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 차원 더 강력해진 최신 라인업과 함께 재규어만의 독보적인 레이싱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재규어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F-타입 SVR 모델을 비롯한 F-타입 라인업과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SUV F-페이스, AWD 모델이 추가돼 더욱 강력해진 2017년형 XE, 올 뉴 XF, 플래그십 세단 뉴 XJ까지 전 라인업이 총출동해 겨울철에도 강력한 재규어의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F-타입 SVR은 재규어 최초로 최고 성능 차량에게 수여되는 SVR 뱃지를 받은 모델이다. 재규어의 화려한 모터스포츠 혈통을 이어받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핸들링 그리고 매혹적인 디자인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궁극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F-타입 SVR에 탑재된 5.0 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575마력과 최대토크 71.4kg.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역대 양산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데 단 3.7초가 소요되며, 어떤 영역에서도 운전자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소음과 진동, 열효율 또한 대폭 개선됐다.

이번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는 1박 2일 일정으로 총 6회 실시되며, 재규어 전문 인스트럭터에게 수준 높은 드라이빙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공통적으로 스포츠 드라이빙 체험을 위한 서킷 드라이빙과 짐카나, 전문 드라이버가 주행하는 차량에 동승해 서킷 드라이빙을 체험하는 핫 랩(Hot Lap)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은 다양한 전시공간을 통해 재규어의 성공적인 모터스포츠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재규어의 오랜 레이싱 헤리티지뿐만 아니라, 전설적인 레이싱카 D-타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인승 스포츠카 F-타입 프로젝트 7도 전시된다.

백정현 재규어 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넓은 스펙트럼을 구축한 재규어의 최신 라인업을 서킷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재규어만의 독보적인 레이싱 DNA를 마음껏 누려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6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33만원이며, 드라이빙 교육과 체험, 호텔 숙박권 및 식사가 제공되며 참가 기념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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