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3분기 영업이익 115억원…전분기比 220%↑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11 14: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대한전선은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206억원, 영업이익 115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인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37억원에서 220% 상승했다. 301억원에 달하던 순손실도 58억원의 이익을 내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된 것은 고수익 초고압 제품이 주를 이루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매출이 증대됐기 때문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대한전선의 중동 매출은 전 분기 대비 94% 증가했다.

대한전선은 "확보해 놓은 초고압 수주 물량이 많아 향후 안정적으로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초고압케이블, 증용량 가공선 등 고수익 제품 위주 수주를 통해 수익성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4분기에 미국에서만 1억달러 이상을 수주하는 것을 비롯해 사우디, 오만 등 중동권에서 수주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