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세빈 "옆집 오빠같은 푸근함이 우리의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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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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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누퍼 세빈 [사진=위드메이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세빈이 스누퍼만의 강점을 어필했다.

스누퍼 세빈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Rain of Mind’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뷔 동기 그룹과의 차별점에 대해 “다른 그룹보다 우리가 색깔이 뚜렷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옆집 오빠같은 푸근함이 우리 스누퍼만의 색깔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콘셉트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우성은 “방탄소년단, 빅스, 샤이니 선배님들의 안무를 많이 찾아봤다”고 밝혔다.

한편 스누퍼 세 번째 미니앨범 ‘Rain of Mind’ 타이틀곡 ‘It's raining’은 지독한 사랑의 아픔을 내리는 비와 함께 씻어 버리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성숙해진 스누퍼의 보이스가 돋보인다.

스누퍼는 15일 SBS MTV ‘더 쇼’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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