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신사업 유망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대학·출연연구기관, 대기업·중소기업과 금융기관 전문가 등 기술사업화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과 금융기관 전문가들은 지능형로봇, 인공지능 등 유망분야에 대한 시장전망, 신사업 전략 및 사업화 방향 등을 발표하고, 연구자들이 해당 분야 기술개발 동향 및 주요성과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수요자인 산업계와 연구자인 대학, 출연기관이 연구성과 사례와 타당성을 분석해 10대분야 주요 사업화 과제를 선정했다. ‘안내서비스 로봇’ 등 20여개의 사업화 모델이 발굴됐으며, 내년도부터 정부의 사업화 예산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가 추진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19개 출연(연)은 700여개 특허를 무상 또는 소액으로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특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기술지원 상담서비스를 진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