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무원의 뒤늦은 선행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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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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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김포복지재단(이사장 조덕연)에 김포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금 80만원이 전달됐다.

 연말연시 훈훈한 이웃들의 연탄기부와 봉사, 그리고 난방비 지원 문의 등 우리이웃을 위해 어떤 기부를 하고 싶고, 했으면 좋은지를 문의하는 횟수는 작년보다 급격히 감소된 상황. 최근 김영란법과 시국선언 등의 사회문제 속에서 김포시 공무원의 선행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11월 김포시에서는 인기투표를 진행하여 선정한 팀장 4명(윤은주, 진혜경, 조은정, 윤용철)은 공무원부터 나눔이 실천되어야 한다며 각자 상금을 받은 것을 우리 이웃들에게 몸소실천하자고 의견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김포시청]

 김포시 윤은주 팀장은 “ 드러나지 않게 조용한 기부를 원하였으나, 김포복지재단 담당자가 최근 우리 사회의 따뜻함이 전달되어야 한다는 설득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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