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덕 前 해병대사령관 별세…해병대장 엄수

아주경제 박준형 기자 = 최기덕 전 해병대사령관이 15일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고(故) 최 전 사령관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7일 오후 7시30분이다. 영결식은 해병대장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고인은 1952년 해병 소위로 임관했으며 해병대 제1사단장과 해군 제2참모차장 등을 역임하고 1981년 3월 16일부터 1982년 12월 28일까지 제14대 해병대사령관을 지냈다.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화랑 무공훈장, 국방부장관 표창, 보국훈장 국선장 등을 수상했다.
 

최기덕 前 해병대사령관[사진=해병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