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 와디즈는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으로 약 320명의 투자자들로부터 5억7000만원을 모집, 기존 목표인 5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와디즈는 일반 투자자들의 요청에 따라 판도라 펀딩 목표액을 7억원으로 증액할 예정이다. 동시 진행 중인 리워드 펀딩도 70%를 달성시키며 성공을 앞두고 있다.
판도라 제작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투자의 형태로 영화에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제작진이 영화 개봉 전까지,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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