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 세계사회보장협회 집행이사 선출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사진) 세계사회보장협회(ISSA) 집행이사에 선출됐다.

21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성 이사장은 지난 14~18일(현지시간) 파나마에서 열린 ISSA 세계사회보장포럼(WSSF)에서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

세계사회보장협회는 전 세계 사회보장제도 보호와 증진을 목적으로 1927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가 있다. 현재 156개국 322개 정부 부처·사회보장기관 등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ISSA 집행이사회는 협회의 회기별 사업계획과 예산 등에 대한 집행권을 행사한다. 임원 3명과 지역별 대표이사 48명으로 구성된다.

성상철 이사장은 "앞으로도 ISSA 회원국과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세계 사회보장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