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그랜저 '역대 최대' 사전 계약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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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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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3주간 2만7000여대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신형 그랜저가 '역대 최대' 사전 계약을 달성했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간(영업일 기준 14일) 2만7000여대의 계약대수(11월 21일 마감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이는 사전계약 개시 첫날에만 총 1만5973대가 계약돼 2009년 YF쏘나타가 기록했던 1만827대를 제치고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국내 준대형 차급의 월 평균 판매대수인 1만586대(2016년 1~10월 기준)를 5000대 이상 뛰어넘는 기록이다.

현대차는 사전계약 실시에 앞서 언론과 SNS 채널을 통해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네이버 웹 무비 ‘특근’에 간접광고(PPL)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신형 그랜저는 동급 최고의 상품성에 합리적인 가격 책정까지 더해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가솔린 2.4 모델과 디젤 2.2 모델은 △9에어백 시스템(앞좌석 어드밴스드) △8인치 내비게이션 △고성능 에어컨 필터 △후방카메라(조향 연동)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가솔린 2.4 모던 트림의 경우 △9에어백 시스템(앞좌석 어드밴스드) △8인치 내비게이션 △LED 주간주행등 △고성능 에어컨 필터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했음에도 가격은 67만원 인상된 3055만원으로 선보였다.

또한 가솔린 2.4 모델에는 3.0 모델의 고급 디자인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프리미엄 스페셜 트림을 신규 운영해 고객들이 신형 그랜저의 우수한 상품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가솔린 3.0 모델은 기본 모델인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전륜 8단 자동변속기 탑재와 엔진 성능 개선으로 압도적인 동력 성능을 확보했으며 △운전자 자세 메모리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의 고급사양이 탑재돼 기존 모델 대비 50만원의 사양가치가 추가됐음에도 가격은 오히려 78만원이 인하돼 최상의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이외에도 가솔린과 디젤 전 모델의 프리미엄 트림 이상에서 △Full LED 헤드램프(다이나믹 벤딩 기능), 미쉐린 타이어 등으로 구성돼 외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 시스템(ABSD) 등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판매가격은 △가솔린2.4모델이 모던 3055만원, 프리미엄 3175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3375만원 △가솔린 3.0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550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870만원 △디젤 2.2모델이 모던 3355만원, 프리미엄 3475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3675만원 △LPi 3.0모델은 모던 베이직 2620만원, 모던 2850만원, 익스클루시브 329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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