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전남도와 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중소기업청은 전남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2일 전남도청에서 중소기업청과 전라남도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청이 전남도청간의 업무공조를 통해 패러다임 전환의 추진동력 확보 차원으로 수출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연구개발(R&D) 협력, 기술창업 활성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 등 정책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협약의 내용은 △에너지, 식품제조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강소기업과 유망 수출기업 육성,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R&D 지원 협력, △전남 청년펀드 조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 △지역 특성화 전통시장 육성 및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확대와 기술경쟁력 향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청은 전남도청과 지속적인 업무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