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전국 최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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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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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차산업 성과 확산 부분 대상, 농촌마을 가꾸기 부분 우수상 등 상복 터져

 

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충북도내 농촌진흥기관이 11월 29일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농촌자원사업분야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대상 1점, 우수상 2점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6차산업 활성화 유공 공무원과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추진 우수 농업인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6차 산업 성과 확산 부분에서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한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과일을 이용한 6차 가공품 및 와인개발로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과일 체험관광농업 육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6차 산업 우수 가공 상품 농업인 부분에서 영동군 이성옥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농촌마을 가꾸기 부분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충주시 내포 건강장수마을은 2년 연속 농촌마을 가꾸기 분야에서 수상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날 마을대표로 수상을 한 손병용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내 집을 가꾸듯 마을을 아름답고 세련된 농촌 마을로 거듭나도록 팔을 걷어 부치고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욱 더 뜻깊은 상으로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6차 산업 활성화 유공 공무원으로 차은영 지도사(청주시농기센터), 전영희 지도사(괴산군농기센터), 최재훈 지도사(단양군농기센터)가 선정되었고, 6차 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 추진 우수농업인으로 이준기 농가(보은군)가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농촌자원사업 경진은 6차 산업 촉진과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하여 노력한 농업인과 공무원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지역의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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