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된 낚시객 조모씨는 선재리 목섬 인근 갯벌에서 낚시를 하던 중 물이 차올라 고립이 되자 밤12시 34분경 119상황실에 구조요청을 하였고, 영흥119안전센터는 고무보트를 이용하여 목섬 인근을 수색하여 물이 목까지 차오른 요구조자를 해변가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영흥119안전센터(소방경 이경노) 관계자는 “만조시간을 앞두고 어둠으로 시야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조금만 시간이 지체 되었으면 요구조자의 안전이 보장되지 못하였을 것”이라고 전했고 “평상시 고무보트 접안훈련 등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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