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30일) 6.8865위안...0.03% 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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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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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중국 위안화가 달러대비 절상세를 지속하며 가치 급락에 대한 우려를 다소 줄였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11월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24위안 낮춘 6.886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03% 높아졌다는 의미다. 이로써 지난 25일 2008년 6월 11일 이후 최저치인 6.9168위안까지 환율이 치솟은 후 3거래일 연속 위안화 가치가 절상됐다. 지난 사흘간 절상폭은 0.44%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338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1316위안, 영국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6085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9.4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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