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내년 개별주택 특성조사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내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개별주택은 약 6,755호로서 정확한 특성조사를 위해 1개반 5명으로 조사반을 편성 운영하며, 특성조사는 건축물관리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가격현황도면을 참고하여 주택가격형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구조, 용도 등 특성조사표의 20개 항목을 조사하는 방법으로 실시하게 된다.

동두천시는 이번 조사한 개별주택특성을 근거로 내년 3월초까지 가격산정 및 검증을 마친 후 동두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또한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은 물론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되고, 건강보험료 산출기준 등 공적인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