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스틸러' 정준하 "24시간 촬영…2017년 연예대상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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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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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씬스틸러' 방송인 정준하[사진=SBS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방송인 정준하가 ‘씬스틸러’ 첫 촬영을 돌아봤다.

11월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씬 스틸러-드라마 전쟁’ 제작보고회에는 황인영 PD를 비롯해 방송인 박수홍, 정준하, 배우 이규한, 강예원, 김정태, 이준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준하는 “첫 촬영 날 북극을 다녀와서 시차적응도 안 될 때였는데 새벽 4시 반부터 다음날 새벽 4시 반까지 24시간을 촬영했다”며, 첫 촬영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이런 프로그램이 있나 싶었는데 다들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조금만 더 일찍 시작됐다면 올해 연말 연예대상을 노렸을 텐데 아쉽다”며 “프로그램이 오래 사랑 받아서 2017년 연예대상에서 인사드렸으면 좋겠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엄청나다”고 자신했다.

한편 ‘씬스틸러’는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예능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씬스틸러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리얼 연기 대결이다. 오는 12월 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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