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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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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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14일 호텔캐슬(팔달구 우만동)에서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의 시동(市洞)을 걸다’라는 슬로건아래, 400여명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각 동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적절한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동 주민센터에 알리고 지역자원을 개발하는 일을 주요 임무로 한다. 임기는 2년이며 동장, 동 팀장, 담당 직원이 있는 공공위원 126명과 민간위원 560명으로 구성됐다.

파장동은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고 적극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알리는 ‘지역복지 신문’사례를, 율천동은 음식점과 개인의 후원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제공하는 ‘십시일반 먹거리 나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매탄2동은 중고 가전제품, 가구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발표회에 앞서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수고가 많았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민‧관 거버넌스를 활성화 한 점을 인정받아, 2015년과 2016년 지역사회보장 계획 시행결과 평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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