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19일부터 정시모집 특별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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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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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전화상담, 온라인 상담 병행 운영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입 사교육 컨설팅비 경감, 정확한 대학입학정보 제공을 위해 대입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31일부터 시작하는 정시모집을 앞두고 특별상담주간을 설정해 상담시간을 늘려 운영한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1600-1615, 홈페이지:http://adiga.kr)는 19일부터 30일까지 특별상담주간으로 정하여 전화상담 및 온라인 상담(연중 24시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학생들이 방과 후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 중에는 휴일인 31일, 1월 1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상담을 확대 운영한다.

대입상담센터는 344명의 대입상담교사단과 상담전문위원이 2017학년도 수능시험 결과에 따른 정시모집 대학입학전형 / 전년도 대학입학 합∙불사례, 대학제공 입학결과를 참고로 수험생의 희망대학 및 학과의 지원 적절성 등을 상담한다.

344명의 대입상담교사단은 10년 이상의 진학지도 경력이 있는 현직 고3 담당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진학부장 등으로 구성해 대학입학 관련 실질적인 안내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에만 상담 실적이 4만건에 달한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 개발한 대입상담프로그램은 전년도 기준으로 전국 협력 고교로부터 수합된 정시모집 20만건(수시모집 92만건)의 실제 합격·불합격 사례가 수록돼 있고 대입상담교사단 및 전국 고등학교에 배포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현장에서 대학입학 상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 지역별/대학별 전형분석’을 통해 2016-2017학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 2017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일정, 전형방법, 지원자격,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등 대학입학 자료를 대교협 대입정보포털 사이트에 탑재해 다운받아 볼 수 있게 했다.

대교협은 대학생 멘토들로 구성된 전공상담기부단이 고교생의 진로탐색 및 전공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별도의 온라인 전공상담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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